참외 효능, 칼로리, 설사, 껍질, 잘 익은 참외 고르는 방법

참외는 여름철 많이 먹는 시원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특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참외는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풍부하여 더운 여름철 수분 보충과 영양소 섭취에 좋은 선택입니다. 참외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참외 효능은 대표적으로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주고, 항상화 작용을 통해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또한 참외에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건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 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고, 체내 독소를 제거해 주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참외의 칼로리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중간 크기 참외 한 개(약 200g)에는 약 60~70kcal 정도의 칼로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참외는 대부분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다이어트나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외를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참외에 함유된 섬유가 소화기관을 자극해 변비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외를 먹고 소화 장애가 생기시는 분들은 참외를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분들은 참외씨를 제외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나 어린이에게는 참외씨를 제거하고 주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 껍질은 대게 깎아서 드시게 됩니다. 특유의 질긴 식감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데요. 하지만 참외의 껍질에는 식이 섬유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껍질을 드실 땐 깨끗이 세척하여 드시는 게 좋습니다.

 

 

익지 않은 참외는 당도가 낮아 맛도 없을뿐더러 소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참외를 구매할 때는 신선하고 잘 익은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관하실 때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잘 익은 참외를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향과 색상을 확인해서 향이 좋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살짝 눌러보면 너무 물렁하거나, 너무 딱딱한 경우에는 오래되었거나, 덜 익은 상태일 수 있으므로 탱탱하게 살짝 눌리는 수준으로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무게로 잘 익은 참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잘 익은 참외는 수분 양이 많아서 비슷한 크기에 참외를 양손에 들고 무게를 비교해 보시면 잘 익은 참외가 좀 더 무겁게 느껴지게 됩니다. 그에 비해 가벼운 참외는 덜 익었을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