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렴 급증에 대한 우려, 코로나19 시즌2 인가

중국 폐렴 급증에 대한 우려, 코로나19 시즌2 인가

 

 1. 중국 베이징 등의 북부 지역 병원에서 폐렴 환자의 수가 급증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러한 사태로 중국에 정보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해당 호흡기 질환이 전 세계로 퍼질 가능성은 적다고 합니다. 모든 국가에서 현재 중국 폐렴으로 인해 코로나 19사태가 재발하는게 아닌지 걱정하고 있지만, 현재 가능성은 낮을 걸로 보인다고 한다.

 

 중국 폐렴의 보건 당국 정보에 따르면 병원 방문의 증가 원인은 기존 병원체의 증가라고 확인되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증가, 10월부터는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RSV 등의 증가라고 확인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제한되었던 조치들이 각 나라들에서 해체되면서 기존 병원체들의 전파가 확장되어 충분히 증가할만한 수치임으로 설명했습니다.

 

 즉, 코로나 19처럼 새로운 병원체가 출현하는 경우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2. 중국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코로나 19에 대한 조치 늦게 해체

 그렇게 첫 번째 겨울을 바로 맞는 중국 북부 지역으로 기존의 호흡기 질환의 증가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병원체가 발견되지 않았고 특이한 증상도 없다고 합니다.

 

 작년 겨울, 미국에서도 일반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 많이 발생했는데요. 코로나 19 완화 조치가 종료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오히려 코로나 팬데믹 당시에는 호흡기 질환은 많이 감소했었습니다. 그러나 완화 조치가 해제되면서 바이러스 전염병이 학교, 유치원에 급격히 퍼져서 감염 환자가 급증하고 입원 환자도 급격히 늘었습니다.

 

 폐렴은 곰팡이, 박테리아, 바이러스로 인해 생기는 폐 질환인데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세균성 폐렴의 일반적인 유형입니다. 미국에서는 매년 마이코플라스마에 많은 사람이 감염된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되어도 이 중 일부만이 폐렴에 걸리게 되는 폐렴균입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폐렴이 발생하게되면 미열, 두통,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일부는 기침이 심해져서 가슴 통증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 외에 귓통증, 인후통, 콧물, 발진, 관절통, 위장 장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해 폐렴에 걸리게 되면 일반인의 경우 입원까지는 필요 없고 외래 항생제 치료로 충분히 호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유아, 노인, 기저 질환 환자 분들은 입원 치료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재 중국 폐렴으로 인한 전세계적인 특별한 조치는 따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로 인한 여행, 무역 제한을 적용하지 말 것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부로는 질환의 확산을 위한 손 잘씻기, 질환 의심 외출 자제, 환기 잘하기, 마스크 착용 등으로 권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3. 중국 폐렴 유행은 긴 봉쇄 기간 이후 첫 겨울을 맞이해 어린이 호흡기 감염의 확산

 그 동안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력이 매우 약해져 있어서 호흡기 질환 감염에 취약하다고 한다. 즉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점을 미루어보아 기존에 있던 바이러스에 대해 성인들은 면역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의 코로나 19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기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증가로 중국 폐렴 유행이 되고 있다고 파악됩니다. 물론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 전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린 이미 새로운 병원체인 코로나19를 경험했고, 기존에 있던 바이러스로 보여지므로 너무 많은 걱정마시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고, 손 잘씻고, 환기 잘 시키고, 감염 질환 의심시 외출 자제만 해주시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조금만 더 신경 써주시면 좋겠습니다.